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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북면,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 축제』 준비 순항

 

장수군 계북면(면장 이종현)은 ‘계북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관)와 함께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 축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라는 명칭으로 제1회 축제가 개최되었고, 이번 축제는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 축제』로 명칭이 변경됐다. 대표 토마토·수박 생산지역이라는 특징을 계북면 행사에만 국한하지 않고, 장수군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을 차용하여 향후 장수군의 대표 토마토·수박 축제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2024년 축제추진위원회는 신규위원 위촉 및 신규 고문을 영입하며 구성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준비과정의 명확한 책임성 및 자율성과 전문성 부여를 위해 자체 분과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축제추진위원회는 홍보팀, 공연구성팀, 부스구성팀, 프로그램 운영팀, 먹거리팀 5개 분과를 구성해 팀별 자체 회의 및 정기 간담회를 통해 풍성한 축제를 구성해 나가고 있다.

 

축제의 양대 축을 담당하는 계북면 토마토연구회(회장 하정식)와 수박연구회(회장 김진원) 또한 판매부스, 체험부스, 농산물 콘테스트 등 성공적인 축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종현 면장과 이정관 축제추진위원장은 예산 절감과 축제에 소요되는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손수 수박농사를 짓고, 자체 제작한 구조물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관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종 단체가 아낌없이 협조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축제 주관단체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준비에 임해 관내 여러 단체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흔한 분위기의 축제보다, 장수군과 계북면의 특색 있는 축제를 만들고 싶다”며, “방문객들에게 장수군이 다시 찾고 싶은 인상 깊은 고장이라는 이미지로 각인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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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준공
전북특별자치도는 완주군과 15일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일원 밤샘라운지 주차장에서 완주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완주군수, 도의원·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완주의 새로운 생태휴식공간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완주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은 총사업비 32억 원(도비 16억 원, 군비 16억 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3년간 조성된 사업이다. 생태복원과 탐방 기능을 함께 갖춘 공원으로, 도민이 사계절 내내 자연과 교감하며 쉴 수 있는 체험형 생태공간으로 꾸며졌다. 공원에는 ▲황토길로 조성된 생태탐방로 ▲아이들을 위한 ‘밤티 숲속놀이터’ ▲나무 향기 가득한 ‘편백숲 쉼터’ ▲야외무대와 주차장, 화장실 등을 갖춘 ‘밤샘라운지’가 들어섰다. 또한 초화류 꽃밭과 정자가 어우러진 ‘새벽이·채연이 꽃밭’, 곤충과 양서류를 관찰할 수 있는 ‘무당개굴 쉼터’, 전통정자 쉼터 등도 조성돼 자연 속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만경강 발원지의 생태적 가치와 경관이 회복되고 주민과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전북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