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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10일~29일까지 구제역 수시접종 실시

진안군, 구제역 선제적 대응 추진

= 19일간 총2,708두에 소 구제역 백신 수시접종 실시

 

진안군은 구제역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10일~29일까지 구제역 수시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에서 사육 중인 신생 송아지의 1·2차 접종 및 3차 이후 접종 시기가 도래한 소이며 총 248호 2,708두가 해당된다.

구제역 예방접종 프로그램은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을 하며 이후에는 4~6개월 간격으로 진행하게 된다.

구제역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 이상, 염소 및 번식용 돼지 60% 이상, 육성용 돼지 30% 이상)에 미달하는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예방접종 명령을 3회 이상 위반한 경우 가축사육시설의 폐쇄 또는 가축사육제한 조치를 받게 된다.

소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매 후 무상으로 공급하여 공수의사를 통해 접종지원을 하고, 5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희망하는 경우 공수의사 접종이 가능하다. 단, 전업농가는 백신구입 비용의 50%를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백신접종에 따른 안전사고와 가축 부상 등 돌발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공수의 접종 시 농장주 또는 관리인이 현장에 참여해야 하며 농장주 또는 관리인이 참여하지 않을 경우 자가접종을 해야 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작년 충북 청주에서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던 것처럼 백신 접종이 소홀하면 언제든지 구제역이 재발할 수 있다”며 “축산농가는 대상 개체가 한 마리도 누락 되지 않도록 접종해 항체 양성률 기준 미흡으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구제역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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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외동포청과 함께‘2025 JB-FAIR’개최…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지원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에서 1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재외동포청과 공동으로 ‘2025 JB-FAIR’를 개최해 도내 기업들이 약 300만 달러 규모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23개국 83개 바이어와 도내 12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도내 3개 기업이 약 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다수 기업이 추가 상담 일정을 확정하며 후속 수출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실질적인 시장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협력해 베트남·인도 해외통상거점센터, 중국사무소, 통상닥터 등을 활용하고, 바이어 수요 분석부터 기업-제품 매칭, 제품 경쟁력 점검까지 사전 준비를 체계화해 수요 기반 상담회를 운영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진행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활용 전략 ▲해외 규제 대응 방법 ▲현지 유통망 진출 사례 등이 공유되며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상담회에서 체결된 계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약 기업 맞춤형 후속 컨설팅 ▲해외 시장 반응 테스트 지원 ▲국가별 수요형 무역사절단 파견 ▲바이어 초청 성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