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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봉사활동 본격화

2년간 적상면에서 생활환경 개선, 복지증진 등



- 곰탱이 곰고미 봉사단 중심으로

- 적상면 부녀회, 마을활동지원단, 적상면방범대가 같이 활동

- 봉사단 교육 및 지원 최선, 서비스 지역확대 검토 주력 방침


 

무주군이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봉사활동(이하 지역사회서비스)’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과소화로 사회서비스 공급의 한계에 봉착한 농촌사회에 자생적 서비스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과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적상면 내 주민(고령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과 지역서비스 공동체를 연결해 지역사회서비스(‘24~’25년)를 제공해 갈 방침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주거 공간 수리, 소방, 목공, 홈클리닝 등 생활환경 개선 분야는 ‘곰탱이 봉사단’이 맡아 진행하며 이·미용을 비롯한 건강관리와 이불 빨래 등 복지증진 분야는 ‘곰고미 봉사단’이 주축이 돼 제공한다.

 

이외에도 6월부터 10월까지 ‘적상면부녀회’가 매월 2회에 걸쳐 비타민 반찬 배달을, ‘마을활동지원단’에서는 인지활동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적상면방범대’는 전동스쿠터와 휠체어 수리 서비스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마을공동체팀 오경태 팀장은 “원활한 지역사회서비스 활동 추진과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적상면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실태와 자료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라며

 

“이를 토대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봉사단 교육과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민등록 인구 4천 명 이하 지역(면)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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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국내 농기계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전북의 대표 농기계기업인 ㈜TYM, LS엠트론을 비롯한 전국 206개 기업이 참여해 트랙터, 곡물건조기, 무인방제로봇 등 400여 종의 첨단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제 농작업 환경을 재현한 현장 시연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장비의 성능과 작동 방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검정기준 설명회, 농업기계화 기술개발 세미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농기계산업 정책 홍보관도 운영되어, 도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관련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교통·환경·안전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셔틀버스와 현장 안내센터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농기계기업의 판로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