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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제34회 장계면민의 날, 흥겨운 대잔치로 이어져..

 

‘제34회 장계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장계 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박희승 국회의원, 장정복 군 의장, 박용근 도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면민들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계면이 주최하고, 장계면 체육회(회장 이태진)가 주관한 행사는 기념식, 체육행사, 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 순으로 펼쳐졌다.

 

장계풍물단의 연주로 시작된 식전 공연은 논개난타팀, 장계 불어라하모니카와 줌바댄스팀, 장계풍물단 사물팀, 장수가야 고고장구팀이 연이어 흥을 돋우며 면민 모두가 즐거운 한마당 잔치의 분위기를 더했다. 축제장 한편에서는 민화 사랑방과 행복한 손놀이 팀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고향 발전과 면민의 화합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홍식 씨(73세, 중동마을)가 장계면민의 장 문화체육장, 김기현 씨(54세, 중동마을)가 산업공익장, 고준기 씨(70세, 경기도 부천시)가 애향장, 강홍규 씨(63세, 성곡마을)가 효열장을 수상했다.

 

마을별 체육대회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고리걸기, 투호 등 4종목 경기가 진행됐고,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이 화합 한마당 잔치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태진 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계면의 발전을 위해 면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현 면장은 “면민들이 오늘만큼은 농사일의 고단함을 잊고, 장계면이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계면정에 내외귀빈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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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