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조금동두천 13.0℃
  • 흐림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4.5℃
  • 구름많음대전 16.1℃
  • 구름많음대구 19.7℃
  • 구름많음울산 20.3℃
  • 구름많음광주 18.4℃
  • 구름많음부산 17.0℃
  • 구름많음고창 12.9℃
  • 제주 15.7℃
  • 구름조금강화 11.1℃
  • 구름많음보은 14.7℃
  • 구름많음금산 16.6℃
  • 흐림강진군 16.6℃
  • 흐림경주시 19.1℃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 어린꽃게 20만 마리 무상방류

○ 고급 수산물로 사랑받고 있는 꽃게 수산자원 회복 기대

○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전북자치도 연안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꽃게(1cm 이상) 20만 마리를 11일 3개 시군(군산, 고창, 부안) 해역에 무상 방류한다고 밝혔다.

 

 

《 2024년도 꽃게 종자방류 계획 》

ㅇ 일 시 : 2024. 6. 11.(화)

ㅇ 장 소 : 군산 개야도, 부안 대항, 고창 구시포

ㅇ 물 량 : 20만 마리(군산: 10만, 부안: 5만, 고창: 5만)

 

꽃게는 주로 서해를 중심으로 수심 20~30m의 사니질 바닥에 잠입해 서식하며, 주산란 시기는 5월부터 7월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꽃게는 성장이 빨라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꽃게는 11월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까지 성장해 어업인의 주요 어획 소득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소는 꽃게자원의 회복을 위해 2000년도부터 해마다 연안해역에 어린 꽃게를 방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95만 마리를 방류했다.

 

도내에서 생산 및 위판 판매된 꽃게의 금액은 최근 3년간 해마다 1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 전북지역 위판실적 (’21) 823,547톤(142억), (’22) 926,825톤(113억), (‘23) 1,383톤(178억) [자료: 수산정보포털]

 

서재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올해 또는 내년이면 실질적인 어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연구소는 앞으로도 도내 어족자원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135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익을 되새기기 위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4월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및 산별노조 소속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국노총기 및 산별 회원조합기 입장, 모범노동자 표창(도지사 표창 30명 포함),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등으로 구성돼 차분하면서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직접 모범 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통해 “노동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우리의 생계를 책임지는 존엄한 행위이며, 노동이 존중받을 때 개인과 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누구나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의 권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상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