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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2024년 진안홍삼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마쳐

 

국내 축구 꿈나무들의 대잔치인 ‘2024년 진안홍삼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진안군체육회 주최,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 주관)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일~9일까지 3일간 진안 공설운동장과 용담, 상전, 주천면 체련공원에서 열렸다.

대회는 출전 연령(학년 기준)에 따라 총 5개부(U-8, 9, 10, 11, 12)로 진행됐으며 80개 팀, 약 2,4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이 참가하며 사흘간 열전을 벌였다.

대회 결과 종목별 우승은 전북현대(U-8), 애플라인드(U-9,진안리그), 진주FC(U-9,홍삼리그), 목포FC(U-10,진안리그), 상주감돌FC(U-10,홍삼리그), 수완FC(U-11), 순천 나인티나인FC(U-12,진안리그), 전북 풋볼아카데미(U-12,홍삼리그)가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진안FC(U-12), 송정서FC, 영웅FC가 받았으며 심판상은 허학수, 장욱 심판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열린 첫 대회에서 진안의 천연 잔디구장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참가 신청이 1시간 만에 마감됐으며 주말 동안 비가 오는 와중에도 어린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과 땀으로 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또한, 유소년 축구의 특성상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돌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해서는 유소년 축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하계 대회유치에 최적의 여건을 자랑하는 진안군에서 다시금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내년에도 진안군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면 내실을 가지고 참가팀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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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군인들로부터 암구호 등 군사기밀 수집한 불법사채업자 3명 구속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지난 5월 현직 군인으로부터 군사기밀인 암구호를 탐지·수집한 불상의 사채업자들에 대해 국군방첩사령부, 전주지검과 합동수사에 착수하였다. 전북청 안보수사대는 대포폰, 대포통장 수십개를 사용한 성명 등 일체 불상의 사채업자들에 대한 4개월간의 잠복·미행 등 끈질긴 추적 수사 끝에 암구호를 수집한 불법 사채업자 3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들의 대부업 사무실과 주거지에서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 33대, 컴퓨터 2대, 노트북 2대를 압수하는 등 증거자료를 확보하였으며, - 확보한 증거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피의자들은 약 1년 5개월간 불법 대부업을 운영하며 현직 군인 10명에게 암구호 등 군사기밀을 요구하고 이 중 군인 3명으로부터 군사기밀인 암구호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사 결과, 피의자들이 수집한 군사기밀을 북한 등 외부에 유출한 대공 혐의점은 없었으며, 대출 원금 회수 목적으로 군인들을 협박하기 위해 암구호 사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피의자들은 실제로 이자를 지급하지 못한 군인에게 해당 부대에 전화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 또한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하여 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