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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전북연구원, 정책 연대로 '군정 주요사업' 지혜 모아

= 전북연구원 씽크탱크와 군 현안사업 발전방안 정책간담 추진 =

 

진안군은 7일 전북연구원과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혜를 모았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진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현안사업 및 정책에 대하여 전북연구원 전문가들과 정책자문 및 상호토론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안건으로는 ▲마이산 하늘길 조성, ▲섬진강권역 관광거점 조성사업, ▲K-홍삼(고려홍삼) 혁신 플랫폼기반 구축사업, ▲전북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농산업기계교육관) 분원 건립, ▲광역상수도 신규 공급지역 물이용부담금 면제, ▲수질관리우수지역 수변구역 해제에 관한 특례 등 6개의 지역 현안사업들이 다뤄졌다.

 

특히, 양측은 진안군이 보유한 역사, 문화, 생태자원들을 활용한 힐링과 치유에 초점을 맞춘 관광산업과 수몰의 아픔이 깃든 용담댐에서 파생된 현안사업의 해결방안 등 군의 중점사업에 대한 검토와 제안을 거듭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진안군의 현안 및 숙원사업에 대해 전북연구원과 함께 고민하게 된 점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연구원과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적 연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국 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도 "진안군이 당면한 여러 실무적인 어려움을 전북연구원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연구원이 진안의 관광, 지역개발,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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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원가심사담당자 대상, 원가심사 업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9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시․군 원가심사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원가심사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원가심사 제도는 사업 발주 전 예정가격과 설계변경의 적정성 심사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으로 건전성을 확보하고 건설공사의 견실 시공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08년도부터 도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시․군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203건의 공사·용역 등에 대한 원가심사를 통해 약 8,2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해(2024년)에도 1,016건을 심사해 463억 원을 절감해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예정가격 산정요령과 사업유형별 원가계산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국내외 건축물·토목 구조물 붕괴 사례와 연약지반 안정화 방안 등도 소개되며, 원가심사와 직결된 안전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주요 심사사례 발표와 현장 사진 자료 공유를 통해 다양한 실무 경험과 판례, 관련 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