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일)

  • 구름조금동두천 13.6℃
  • 맑음강릉 16.3℃
  • 구름많음서울 14.1℃
  • 구름조금대전 12.0℃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1.3℃
  • 맑음광주 12.5℃
  • 맑음부산 15.1℃
  • 맑음고창 9.0℃
  • 구름조금제주 17.0℃
  • 맑음강화 12.9℃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11.4℃
  • 구름조금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8.4℃
  • 맑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남산 충혼비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장수군은 6일 현충일을 맞아 장수읍 남산 충혼비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이 계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마음껏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조국과 민족을 위해 애쓰신 분께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인 보훈 정책을 펼쳐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향후 보훈단체 간담회, 6.25전쟁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