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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당뇨”억제 효과, 고춧잎 음료 출시

=고춧잎(원기2호) 음료 출시와 더불어 고춧잎 생산 시범사업 추진

 

 

 

혈당 상승 억제 효과가 있는 고춧잎 ‘원기2호’를 우려낸 음료가 전북 진안군에서 출시됐다.

‘원기 2호’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혈당상승 억제에 효과적인 품종으로 혈당상승 억제(AGI) 활성이 74.8%로 당뇨병 치료 약제에 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AGI(α-glucosidase inhibitor): 탄수화물을 흡수하는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를 막아 혈당상승을 억제함으로써 당뇨병, 비만, 과당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함.

이번에 출시된 원기2호 고춧잎 음료는 작년 농촌진흥청 현장실증 연구과제에 참여한 농업법인 ‘애농’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진안군은 원기2호 채종포 운영을 통한 고추 종자를 지원했다.

원기2호 음료는 ‘순수람 원기2호 고춧잎차’라는 명칭으로 온라인에서는 쿠팡, 마켓컬리, 오아이스 등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오프라인은 전주 호성동에 있는 진안 로컬푸드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올해도 종자 채종포 운영과 더불어 시범농가를 통한 고춧잎 생산과 로컬푸드를 통한 고춧잎 출시, 관내·외 여러 업체들의 제품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항당뇨 고추 품종인 ‘원기2호’가 농가소득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새로운 품종, 재배기술을 연구하고 보급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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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지원 협업 강화… 2025년 시군·유관기관 워크숍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및 일자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과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2026년도 일자리·고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2026년 정부·도 일자리 정책 방향 설명 ▲AI 기반 직업상담 실무 특강 ▲상담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은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기획의 중요성과 향후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는 AI 상담기법과 프롬프트 활용법 등 디지털 기술을 직업상담에 적용하는 실습형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밴드를 활용한 오피스 스트레칭’ 등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상담업무로 누적된 피로를 완화하고 참여 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재영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군과 유관기관이 현장의 애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반을 다지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