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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

=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지방자치단체 적용 사례 중심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 진안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하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중대재해 없는 진안을 만들기 위한 직원 다짐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광주노동청 류관훈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을 초빙해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공사 발주자 및 도급인의 산업재해예방 의무 ▲중대산업재해 동향 및 적용 사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지방자치단체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단체장 및 관리 감독자인 실과소, 읍·면장을 비롯한 각 분야 담당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의무 이행으로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진안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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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