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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

=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지방자치단체 적용 사례 중심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 진안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하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중대재해 없는 진안을 만들기 위한 직원 다짐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광주노동청 류관훈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을 초빙해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공사 발주자 및 도급인의 산업재해예방 의무 ▲중대산업재해 동향 및 적용 사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지방자치단체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단체장 및 관리 감독자인 실과소, 읍·면장을 비롯한 각 분야 담당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의무 이행으로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진안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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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