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봄철 공사장 용접ㆍ용단 작업 시 화재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장엔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물질이 많고 가스 등이 직접 노출돼 있다. 이 때문에 용접과 용단 작업 중 불티가 비산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 수칙은 ▲ 용접 작업 전 공사 관계인에게 통보 ▲ 용접 작업 주변 가연물 제거 ▲ 가연물 주변에서의 흡연 금지 ▲용접 작업장 불티 비산 방지 조치(방화커튼 설치 등) ▲ 용접 작업 후 주변 불씨 남았는지 30분 이상 확인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공사장 화재 위험성이 큰 만큼 평소 소화기 및 임시 소방시설의 사용법을 숙지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