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4 (금)

  • 구름조금동두천 3.2℃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5.4℃
  • 구름많음울산 6.9℃
  • 맑음광주 4.9℃
  • 맑음부산 6.4℃
  • 맑음고창 1.4℃
  • 구름많음제주 7.0℃
  • 구름조금강화 2.4℃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2.7℃
  • 구름많음강진군 5.4℃
  • 구름많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 무풍·설천·부남면 주민들, 꽃 심고 마을 가꾼다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예쁘게 푸르게!

- 무풍면 덕산재에 영산홍, 수국 심고

- 설천면 라제통문 일원에 잔디 식재

- 부남면은 대소마을 대금정 공원에 데모루 심으며 경관 정비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각 지역 주민들이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풍면 생활개선회(회장 송현옥)와 한국여성농업인협회(회장 김춘영) 관계자들, 무풍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성옥) 직원들이 함께 덕산재 유휴부지 200㎡ 규모에 영산홍과 수국 등 꽃을 심었다.

 

임병호 계부마을 이장은 “꽃은 지역이 함께 추진하는 꽃밭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심은 것”이라며 “사과의 고장 무풍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방문객들에게 기분 좋은 기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설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지영) 직원들도 라제통문 회전교차로 일원에 잔디를 심어 경관을 정비했다.

 

박종용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설천이 무주 관광의 중심이라는 생각으로 구천동 33경 중 제1경인 라제통문 주변에 잔디를 심게 됐다”라며 “무주방문의 해 성공도 설천면이 이끈다는 생각으로 지역을 예쁘고 푸르게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남면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부남면행정복지센터(부남면장 박금규) 직원들이 함께 대소마을 대금정 공원에 ‘데모루’ 4백 주를 심고 잡초 제거를 하는 등 활동을 벌였다.

 

정란화 부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내 집에 손님이 찾아오신다는 마음으로 꽃도 심고 마을 곳곳 주변 정리도 하고 있다”라며 “작은 준비와 실천이 무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힘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교무업무 지원교사 3월 첫 시행… 업무경감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교사들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3월 새학기부터 ‘교무업무 지원교사’를 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교무업무 지원교사’란 교사 행정업무 경감과 수업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가로 배치되는 교사이다. 이들은 학교에서 주당 10~12시간의 수업과 빈도·강도·난도가 높은 교무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빈도·강도·난도가 높은 업무는 학교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교육청에서는 학교에 교사를 1명 더 추가적으로 배치하고, 이들의 지원 업무는 해당학교가 지정한다. 학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무업무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민주적 합의와 자발적 참여기회 부여를 위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결과 2025학년도 총 50개의 초등학교에 교무업무 지원교사를 배치하게 됐다. 학교업무 지원센터를 통해 일괄 지원하는 형태가 아닌 학교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적인 교무업무가 지원되기 때문에 교원들의 업무경감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교육청은 일반화 가능한 업무경감 방안 마련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대면·서면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효과성을 분석,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