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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특별자치도-국무조정실 연계강화 워크숍

○ 전북자치도 성공적 정착 과제 및 발전방안 논의

○ 전북자치도-국조실간 긴밀한 소통으로 협력네트워크 강화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전북특별자치도-국무조정실 연계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박현규 특별자치도추진단장, 이가형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전북지원과장, 전북연구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정착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 추진 시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전북지원과(부단장 정일황)의 정부 부처와의 협의와 조율 지원이 주효했었던 만큼 앞으로도 2단계 제도개선 과제와 시행령 제정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조실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지은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의 ‘지방세 등 재정특례 발굴 방안’ 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출발한 워크숍은 도 특별자치도추진단의 국조실과의 협력과제 발표가 이어지면서 열띤 토론과 구체적 협업 논의의 장이 됐다.

 

재정특례 특강의 경우, 특례발굴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는 자체세원 발굴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으며, 도 과장들이 발표한 ‘전북자치도 공무원의 자세’, ‘2단계 제도개선과제’, ‘국무조정실 성과평가 대응’ 내용은 전북자치도의 미래 성장발전에 대한 과제를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국조실의 ‘특별자치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국무조정실의 역할 및 운영사례’발표는 입법과정에서의 다양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입법 계획 수립부터 전 단계에 걸친 국조실과 전북자치도 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워크숍 둘째날은 새만금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청취하며 전북특별법에 반영한 새만금고용특구,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새만금 연계 조문을 살피기로 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개발효과가 전북 전역에 긍정적인 변화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새만금 연계 조문 반영이 필요하다고 전달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시 131개 조문을 반영할 수 있었던 것은 국무조정실에서 적극적으로 부처 조정 등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첫발을 내딘 전북특별자치도가 향후 자치분권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국조실 전북지원과의 협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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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