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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건조한 날씨 속 축사에 잇단 화재주의

 

 

진안소방서는 최근 축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에도 다수의 축사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특히, 지난 17일 진안군 동향면 소재 돈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약 9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생겼고, 18일에는 군산시 회현면 소재 돈사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된 화재로 건물 6개 동이 전소되고, 돼지 4,500두가 폐사하여 약 15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축사 화재는 노후된 전기시설, 보온재 또는 전열기구 사용,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다. 또한, 겨울철 가축의 보온을 위하여 출입문을 막아두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

 

축사 화재 예방 방법으로는 규격에 맞는 전열기구 사용, 노후 된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 점검 및 교체, 전기설비에 수분 및 먼지 등이 침투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환기 및 보호조치, 축사 인근 쓰레기 소각 시 화기 취급 주의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축사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경제적인 피해가 크고 복구가 힘들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꼼꼼한 사전 점검과 소화기 비치 등 축산 농가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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