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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국가행정전산망 장애발생 신속 대응

○ 17일 국가 행정전산망 장애로 민원서류 발급업무 차질

○ 전북도, 긴급 복구실시, 비상근무 운영 등 대응 나서 민원 업무 차질 최소화

 

전북도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민원 행정서비스 오류 사태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지난 17일 08시 30분부로 행안부 네트워크 장비 오류로 인한 새올행정시스템 등 행정정보시스템 접속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해 등·초본, 인감 등 각종 민원 처리가 마비돼 불편을 겪었다.

 

이를 대응하고자 담당부처인 행안부를 중심으로 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대책본부’가 구성돼 긴급대책과 복구 대책 마련하고자 힘을 모았다.

 

이에 전북도는 우선 자체적인 대응으로 도 행정포탈시스템 접속을 가능하게 해 도 행정업무는 전산망 오류 이후 1시간여 만에 정상 복구해 긴급한 도정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한 도는 지속적인 행정업무시스템 점검과 장애복구 테스트를 실시했고, 18일부터 3일간 5개반 42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를 운영해 정상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에 주말간 두차례 장애복구 테스트를 통해 민원시스템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민원시스템을 재개했으며, 완전한 정상복구로 확인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나윤화 전북도 정보화정책과장은 “이번 전산망 장애발생으로 인해 불편과 혼란을 겪었을 도민 여러분들이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민원서비스시스템이 복구됐지만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시스템 모니터링과 관련 부처와의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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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