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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국가행정전산망 장애발생 신속 대응

○ 17일 국가 행정전산망 장애로 민원서류 발급업무 차질

○ 전북도, 긴급 복구실시, 비상근무 운영 등 대응 나서 민원 업무 차질 최소화

 

전북도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민원 행정서비스 오류 사태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지난 17일 08시 30분부로 행안부 네트워크 장비 오류로 인한 새올행정시스템 등 행정정보시스템 접속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해 등·초본, 인감 등 각종 민원 처리가 마비돼 불편을 겪었다.

 

이를 대응하고자 담당부처인 행안부를 중심으로 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대책본부’가 구성돼 긴급대책과 복구 대책 마련하고자 힘을 모았다.

 

이에 전북도는 우선 자체적인 대응으로 도 행정포탈시스템 접속을 가능하게 해 도 행정업무는 전산망 오류 이후 1시간여 만에 정상 복구해 긴급한 도정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한 도는 지속적인 행정업무시스템 점검과 장애복구 테스트를 실시했고, 18일부터 3일간 5개반 42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를 운영해 정상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에 주말간 두차례 장애복구 테스트를 통해 민원시스템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민원시스템을 재개했으며, 완전한 정상복구로 확인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나윤화 전북도 정보화정책과장은 “이번 전산망 장애발생으로 인해 불편과 혼란을 겪었을 도민 여러분들이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민원서비스시스템이 복구됐지만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시스템 모니터링과 관련 부처와의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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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몰드김제 123억 원 투자... 미래차 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김제시와 함께 ㈜한국몰드김제와 총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고선영 ㈜한국몰드김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몰드김제는 지평선산단 내 5,000평(16,528㎡) 부지에 1,700평 규모의 사출부품 전문공장을 신설하고, 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2027년 차세대 친환경 트럭(LT2) 양산 계획에 맞춰 가니쉬 부품, 데크 사이드 커버 등 주요 사출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몰드김제는 201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SMC(유리섬유 강화 복합재료) 및 사출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1차 협력사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4년 현대자동차로부터 ‘올해의 협력사(상용 부문)’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력으로 성장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