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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4년 금강수계관리기금 96억원 확보

-용담호 상수원 수질개선 및 수변구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진안군은 2024년도 금강수계 상수원 구역의 수질개선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금강수계관리기금 96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강수계 상수원 구역은 용담댐 주변에 위치한 진안군 8개 읍·면(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동향면, 상전면, 부귀면, 정천면, 주천면) 지역이다.

이번 기금 확보 사업은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용담호 상류 하수처리장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62억원, 인공습지 조성 및 운영사업 등 12억4천만원,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 12억원, 특별지원사업 9억6천만원 등이다.

특히 이번 기금 확보액은 2023년 대비 7억7천만원, 2022년 대비 30억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진안군은 기금 확보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전라북도를 비롯해 금강유역환경청 등 여러 관계 부처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린 발품 행정의 결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특별지원사업 공모로 2024년 정천면 상조림마을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과 용담호 사진문화전시관 리모델링 사업이 선정되며 기금을 추가로 14억6천만원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이를 통해 용담호 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 기초시설 확충은 물론 수변 구역 지정으로 각종 행위 제한을 받는 지역주민들에게 생활복지 및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정책 논리 개발과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기금 확보액을 늘려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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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즈과학고, 선진국 체험캠프 및 교내대회 개최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박강덕 교장)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선진국 체험캠프를 재개했다. 2, 3학년 19명을 선발해 지난 4~11일까지 진행된 올해 선진국 체험캠프는 뉴질랜드에서 이루어졌으며, 임실군·수자원공사 섬진강댐 지사·동창회 등에서 재원 마련에 도움을 줬다. 이번 체험캠프는 치즈 선진국인 뉴질랜드에서 치즈 제조방법 습득 및 치즈숍 등을 통한 유통과정, 현지 환경을 이용한 관광산업을 체험함으로써 치즈 전문인으로의 성장과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 체험캠프 참가학생들은 17일 자체 발표대회를 통해 1,2등을 선발했고, 여기에서 선발된 학생은 전체 재학생 앞에서 선진국 체험캠프를 통한 경험과 느낀 점을 나눌 예정이다. 오는 23일 열리는 ‘2023 한국치즈과학고 선진국 체험캠프 보고회 및 교내대회(임실愛)’는 임실군수, 임실교육장, 운영위원, 동창회장, 수자원공사 지사장, 관내 중학교 교장 등을 초청해 진행한다. ‘임실애(愛)’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교내대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으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4개팀이 참가한다. 2023학년도 ‘임실애(愛)’ 주제는 치즈와 고추장을 이용한 조리, 제과제빵으로 학생들이 관련 분야에서 쌓은 기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