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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한국여성농업인장수군연합회, 수능 수험생 격려

 

한국여성농업인 장수군연합회(회장 안옥순) 회원 10여 명은 지난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지역수험생들을 위해 시험장인 장수고등학교 앞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여성농업인장수군연합회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행복 농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선구적 역할을 하는 단체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아침 일찍 시험장에 도착해 따뜻한 차를 수험생들에게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수능 수험을 위한 나눔은 지난 제17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 행사 중 하나인 곤포나르기 대회에 참여한 수익금과 자체 기금으로 마련됐다.

 

안옥순 회장은 “긴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능시험을 침착하게 치러 최선의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여성농업인단체 회원들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수능생들에게 소소한 것이지만 따뜻한 힘이 되어주고 싶어 다도나눔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장수군연합회는 지역농업 선도와 함께 김장 나눔봉사와 이재민 배식, 독거노인 반찬 나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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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배지 원료, 국산 홍삼부산물로 대체” 원가 뚝, 생산성 쑥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큰느타리버섯(새송이) 재배에 사용하는 수입 배지 원료 ‘옥수수배아 부산물(옥배아박*)’을 국산 ‘홍삼 부산물’로 대체하면 비용은 줄이고 수량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 옥수수에서 기름을 추출한 뒤 나오는 부산물로, 큰느타리 배지에서 10~20% 내외로 사용되는 영양 보강재. 원기 형성(버섯 모양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버섯 배지는 버섯균이 자리 잡고 영양분을 흡수해 버섯이 자라는 기반이 되는 재료다. 큰느타리버섯(새송이*) 배지의 주원료(20% 이내)는 옥수수배아 부산물이지만, 국내 생산 기반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5년 초에는 곡물값 변동과 물류비 상승으로 옥수수배아 부산물 품귀 현상이 빚어져 일부 버섯 생산이 지연되기도 했다. * 큰느타리버섯은 국내 버섯 생산에서 비중이 큰 품목으로, 한 해 생산량은 약 5만 2,879톤 수준(특용작물생산실적 2023) 농촌진흥청은 큰느타리버섯 배지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자,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탐색, 홍삼 부산물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기존의 옥수수배아 부산물 함유 배지와 홍삼 부산물 함유 배지를 재배용 병(1,10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