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
  • 흐림강릉 30.0℃
  • 서울 26.2℃
  • 흐림대전 29.2℃
  • 흐림대구 31.6℃
  • 구름많음울산 29.0℃
  • 흐림광주 27.7℃
  • 흐림부산 26.7℃
  • 흐림고창 29.2℃
  • 흐림제주 33.1℃
  • 흐림강화 24.2℃
  • 흐림보은 28.6℃
  • 구름많음금산 29.3℃
  • 흐림강진군 29.3℃
  • 구름많음경주시 30.6℃
  • 구름많음거제 26.3℃
기상청 제공

포토클릭

하정우,성동일 그리고 이보영이 걸었던 길

 

초여름 날씨를 보인 16일 진안군 부귀면 메타세쿼이아 길이 짙어가는 녹음을 가득 품고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전주-진안간 모래재터널을 지나면 나타나는 1.5km 남짓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계절마다 느낌과 분위기가 달라지는 아주 매혹적인 길이다. 연둣빛 봄, 그늘을 드리우고 무한한 청량감을 뽐내는 여름, 붉은 빛을 자랑하는 가을도 아름답지만 앙상한 뼈대만 남은 겨울 또한 운치 있는 풍경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1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 CF를 촬영했다. 아우디코리아가 광고영상을 찍었고 영화 국가대표에서는 주인공 하정우 등 스키선수들이 코치 성동일과 자전거를 타고 달렸던 길이기도 하다.  또한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는 이보영이 걸었다.

 

낮 더위가 졸음처럼 찾아오는 초여름, 싱그러움을 담뿍 맞으며 초록빛 가로수길을 느릿느릿 걸어보자.

여기 메타세쿼이아 길의 고적함이란 이 웅장한 풍경 앞에 너무 어울리지 않는 것 아닐까.....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새만금국가산단 내 산업용가스 '안정적 공급' 전망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할 이차전지 기업에 산업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1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한국특수가스의 새만금 산단에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한승문 한국특수가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특수가스(주)는 지난 1968년에 설립된 산업용 가스 공급 전문기업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산업용과 의료용 고압가스를 제조, 충전, 판매하며 성장해 온 향토기업이다. 한국특수가스(주)는 최근 배기가스의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하고 액화탄산을 제조하는 시설을 건립하는 등 사업의 전문성을 다각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용 가스는 산업 전반에 걸친 필수 소재로 꼽히고 있으며 이차전지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대규모 유치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 발맞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총 715억원을 투자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건설하는 공기분리 장치인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