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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수학여행단 적극 유치! 수학여행은 전북으로!

○ 도외 초·중·고 25개 학교, 총 3,000여 명 수학여행단 유치(‘23.5월 기준)

○ 체험비(1인 5천원), 버스임차료(10~20만원) 및 투어매니저 지원

○ 연말까지 51개 학교 6,200여명 방문 예약, 신청 학교 증가 기대

 

코로나19 엔데믹에 발맞춰 그동안 감소했던 초․중․고 수학여행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전북도도 수학여행단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구리여자고등학교을 시작으로 5월말 기준 25개 학교, 3,000여 명의 도외 초․중․고 수학여행단이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 근대역사 거리 등 전라북도 일원을 방문했다.

 

특히, 5. 31. ~ 6. 2.간 2박 3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하는 서울 신일고등학교 350여 명은 전주 한옥마을 투어와 무주 태권도원 수련체험, 6. 1 ~ 6. 2. 방문하는 대전 누리중학교 180여 명은 무주 곤충박물관, 천체관측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만끽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수학여행단이 전라북도에 진입할 때부터 모든 일정을 동행하며 선생님과 공동으로 학생인솔, 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하는 전라북도 투어 매니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문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악, 타악, 퍼포먼스, 마술, 마당극 등 문화공연, 레크레이션, 체험학습비를 학교 측 선택에 따라 지원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학생 5,000원 지원(1인/1일 기준)

 

더불어 역사․문화, 체험, 액티비티 등 대상별 코스개발 및 수학여행 사전답사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고 있다. 수학여행 안내 전담상담 창구도 운영해 학습관광지, 숙박, 음식, 체험시설 등을 신속히 안내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열차, 항공을 이용하는 수학여행단에는 버스임차료를 지원한다 * 버스임차료 10~20만원 차등 지원(열차‧항공 이용시)

 

한편,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총 51개 학교 6,200여 명이 수학여행 방문 예약을 신청했다. 여기에 당일 일정 위주의 수학여행에서 1박 2일, 2박 3일까지 여행 수요가 늘고 있어 앞으로도 신청 학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진관 전라북도 관광산업과장은 “전북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전북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수학여행코스 및 상품개발은 물론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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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형 수상레저의 중심지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륙형 수상레저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구이 수상레저단지’를 완공하고 수상레포츠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서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 정치권 인사와 군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단지의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9년간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약 1만585㎡ 부지에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499㎡), 계류시설(240㎡),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조성됐다. 특히 본관동인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는 카누, 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중심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형 복합레저공간으로 활용된다. 전북도는 이번 구이 수상레저단지와 조성 중인 군산 무녀도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연계해 해안권과 내륙권을 아우르는 ‘전북형 수상레포츠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상레포츠 산업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험·교육·치유형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