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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1차 보고회

○ 자치분권·민생경제·신산업 등 7개 분과 310건 발굴

○ 조봉업 부지사,“전북만의 특례 발굴과 논리 보강”당부

 

100년, 1000년을 이어갈‘전북특별자치도’에 담길 특례 310개가 발굴됐다.

 

전북도는 1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북도 특례사업 발굴추진단 7개 분과위원장(실국장)을 비롯해 전북연구원 등 6개 출연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 발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도와 시군, 전북연구원 등 출연기관으로 구성된 특례사업발굴추진단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전문가 자문,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전북만의 지역적, 역사적, 인문적 특성을 고려한 특례 310개를 발굴했다.

 

주요 특례는 ▲산업단지 지정, 산업 용지 공급 및 기업유치 확대의 제도적 기반 마련, ▲전라북도의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새만금과 농업을 활용한 기업유치 및 균형발전, ▲전북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문화산업 발전, ▲지역의료 불균형해소 등이다.

도는 앞으로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추가 보완 후 전북만의 차별화된 특례가 될 수 있도록 구체화하고, 시군 및 교육청 등 추가 특례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각계 전문가와 협업을 진행해 논리와 전략을 탄탄히 다지고 전북특별자치도 법안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여러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전북을 책임질 전북형 특례가 신속히 발굴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특례를 발굴하고 논리를 보강해 고유성을 갖춘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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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44개 특별관리시설물, 연말까지 화재안전조사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도내 국가기반시설을 포함한 244개 특별관리시설물에 대해 연말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시설을 말하며, 공항·철도·항만시설을 비롯해 국가산업단지와 지정문화유산 등 주요 국가 기반시설이 해당된다. 도내에는 지하구 51개소, 공항‧철도‧항만시설 8개소, 지정문화유산 214개소 등 총 320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이번 조사는 이 가운데 국가기반시설을 포함한 24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및 안전관리 실태 ▲소방시설의 폐쇄·차단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 ▲피난통로 등 피난 장애요소 사전 제거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집중된다. 소철환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국가기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사회‧경제적 피해가 막대한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지속 추진해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