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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고용‧노동분야 국가예산 확보 위해 발빠른 행보

○ 조봉업 행정부지사, 고용노동부 차관 방문

○ 산재전문병원 건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설립 등 고용‧노동분야 핵심 인프라 확충 예산지원 요청

○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24년 국가예산 부처단계 최대 반영 위해 부처 예산편성(4월~5월) 전 사전 설명 활동 집중 추진 계획


 

전라북도가 지역 내 고용안정과 산업재해 안전망 확충 등 고용‧노동 분야 신규 국가예산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함께 올해도 신규사업 억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도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 활동으로 부처단계 최대 예산을 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도는 30일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권기섭 차관과 면담을 갖고 고용‧노동분야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 신규사업 3건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전북권역 산업재해 근로자 치료 및 재활 전문시설 확충을 위한 전북권역 산재 전문병원 건립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타시도에 비해 높은 수준의 요양재해율을 보이고 있음에도 산재 전문병원이 부재한 전북권역의 산업재해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내년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시행을 위한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국가 정책적 지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방식의 사업․활동을 전담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내 설립을 계획 중인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설립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고용인력 안정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이 사업은 현재 고용노동부의 공모 절차가 진행 중으로 2월 초 심사를 거쳐 2월 말 공모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앞으로 전북도는 ‘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발굴된 사업의 국가사업으로 추진 필요성, 우리 지역의 적합성 등 논리를 구체화해 부처 예산편성 본격 시작(4월) 전부터 지속적으로 부처를 방문하는 한편, 도-시군-정치권의 공조로 부처예산안 편성단계부터 최대한 예산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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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국내 농기계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전북의 대표 농기계기업인 ㈜TYM, LS엠트론을 비롯한 전국 206개 기업이 참여해 트랙터, 곡물건조기, 무인방제로봇 등 400여 종의 첨단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제 농작업 환경을 재현한 현장 시연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장비의 성능과 작동 방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검정기준 설명회, 농업기계화 기술개발 세미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농기계산업 정책 홍보관도 운영되어, 도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관련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교통·환경·안전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셔틀버스와 현장 안내센터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농기계기업의 판로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