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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안과 합병증 검사비 지원신청 서두르세요

- 관내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대상 연 1회 안과 합병증 검사비 지원

 

 

진안군이 고혈압 당뇨병으로 인한 안과 합병증 검사비 지원신청 독려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고혈압·당뇨병의 합병증이 잘 생기는 눈의 망막 부위에 대해 6개월~1년 주기로 검사하여 실명이나 시력 저하를 예방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2012년부터 고혈압 또는 당뇨병이 있는 군민들에게 1인당 연 1회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30세 이상의 진안군민으로 관내 1차 의료기관 또는 각 면의 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으로 등록한 환자이다.

검사비 지원은 등록환자가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료받는 의료기관 또는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검진 의뢰 쿠폰을 발급받은 후 지정 안과(연세안과)에서 검사받으면, 진안군 보건소가 검사비를 대납한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의 유병 기간이 길수록 합병증 발생위험도 커지므로 사전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검사가 더욱 중요해진다.

 

군 관계자는 “합병증 검사비 지원이 건강관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기를 기대하며, 연말이 가까워 예산 소진이 임박하므로 아직 검사를 안 받은 분들은 서둘러 검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전화: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430-8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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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