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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안과 합병증 검사비 지원신청 서두르세요

- 관내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대상 연 1회 안과 합병증 검사비 지원

 

 

진안군이 고혈압 당뇨병으로 인한 안과 합병증 검사비 지원신청 독려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고혈압·당뇨병의 합병증이 잘 생기는 눈의 망막 부위에 대해 6개월~1년 주기로 검사하여 실명이나 시력 저하를 예방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2012년부터 고혈압 또는 당뇨병이 있는 군민들에게 1인당 연 1회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30세 이상의 진안군민으로 관내 1차 의료기관 또는 각 면의 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으로 등록한 환자이다.

검사비 지원은 등록환자가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료받는 의료기관 또는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검진 의뢰 쿠폰을 발급받은 후 지정 안과(연세안과)에서 검사받으면, 진안군 보건소가 검사비를 대납한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의 유병 기간이 길수록 합병증 발생위험도 커지므로 사전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검사가 더욱 중요해진다.

 

군 관계자는 “합병증 검사비 지원이 건강관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기를 기대하며, 연말이 가까워 예산 소진이 임박하므로 아직 검사를 안 받은 분들은 서둘러 검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전화: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430-8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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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