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청 공연장 글판에 거북선이 게시돼 눈길..

영화‘한산 : 용의 출현’대사 활용해 공연장 글판 제작
▶민선 8기‘함께 혁신, 함께 성공’의지 담아 공감대 확산

 

전북도청 공연장 글판에 거북선이 게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더 나아가자! 지금 우리에겐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는 문장이 메인 카피(주제)로 걸려 있다.
  
전라북도가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한산-용의 출현’의 대사를 활용해 4분기 공연장 글판을 제작한 것이다.

영화는 임진왜란 당시 한산도 앞바다에서 학익진 진법으로 왜군을 크게 무찌른 한산대첩을 향해가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나라의 운명을 바꿀 압도적 승리의 전투가 시작된다’고 예고해 개봉 전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라북도가 최근 국민적 관심을 끈 영화를 참고삼아 공연장 글판을 제작한 것은 민선 8기 도정 슬로건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고심의 산물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전라북도는 도청 공무원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희망과 위로, 삶에 대한 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공연장 글판의 당초 취지 살리기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글판의 경우, 홍보기획과 직원들이 주제와 내용에 대한 난상토론을 각각 3차례씩 진행한 끝에 결정됐다.
   직원들은 각자 제출한 문안 40여 건을 놓고 토론을 거듭하며 4개 안으로 압축한 뒤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안을 선정했다.
   글판은 분기별로 교체되며 4분기 글판은 10월부터 연말까지 게시된다.

 

김희경 홍보기획과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경제를 살려내고 새로운 전북을 만들라는 도민들의 간절하고 절박한 열망을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상황에 비유해 글판을 제작했다”며 “도정 운영의 민생·혁신·실용 3대 원칙으로 압도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글판 제작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수소 분야 사업화 박차...RE100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