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연구소는 22~23일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18개 기관 관계자 11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도 하반기 워크숍에 참석했다.
지자체연구기관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04년부터 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을 통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지역특화산업과 관련된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전국지자체연구기관협의회는 국내 농‧식품바이오, 나노, 에너지 등 지역특화산업분야에 대한 유대강화, 상호협력, 의견취합 등을 통한 정책 제언 및 정부 정책에 대한 공동협조 방안 등을 제시하고 수행하는 협의체로 국내 18개 지자체 연구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연구기관협의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지자체연구기관간 업무공유 및 소통강화를 통해 지역특화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을 통해서는 중대형 사업 기획과 성공적인 유치과정 공유 및 외부강사를 통한 디자인마케팅 및 유통시장 현황을 통한 연구기관들의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진안홍삼연구소 이예은 연구원은 대외협력 및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진안홍삼 및 약용소재의 우수성 및 홍삼한방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에 기여하여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진안홍삼연구소는 홍삼뿐만 아니라 발효 인‧홍삼 및 지역특산물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인삼 재배농가와 가공업체에 고부가가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안홍삼연구소 이사장인 전춘성 군수는 “진안홍삼연구소는 앞으로 전북뿐만 아니라 전국지자체연구소와 협업하여 국책과제를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