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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연희극 ‘쾌도난장’- 28일 오후7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

- 수도권 전석 매진 다수기록 흥행작 -

 

 

전통액션 연희극 ‘쾌도난장’이 오는 28일 오후 7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 무대에 오른다.

21일 진안군에 따르면 7월 문화기획 공연으로 혜산(惠山) 유숙(劉淑)의 조선 후기 풍속화 대쾌도(大快圖)를 모티브로 제작된 연희극 ‘쾌도난장’을 준비했다.

군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매월 무료로 실시해온 문화기획 공연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단됐었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공연은 조선 후기 풍속화가 혜산 유숙이 그린 대쾌도를 본 후 이를 계기로 제작된 전통연희극이다.

윗대 패와 아랫대 패가 만나 매년 실력을 겨루었다는 결련택견의 이야기에 승자독식의 경쟁이 아닌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담아 완성한 작품이다.

관객들이 쉽게 호응할 수 있는 화려한 장단, 유쾌한 입담, 호쾌한 액션, 신명 나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는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3대가 같이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발전소 열터가 기획·제작한 이 공연은 2020년 9월 반석아트홀 공연, 서울남산국악당 공연 등 다수의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김현수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 19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군민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 준비할 계획이다”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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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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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