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연희극 ‘쾌도난장’- 28일 오후7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

- 수도권 전석 매진 다수기록 흥행작 -

 

 

전통액션 연희극 ‘쾌도난장’이 오는 28일 오후 7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 무대에 오른다.

21일 진안군에 따르면 7월 문화기획 공연으로 혜산(惠山) 유숙(劉淑)의 조선 후기 풍속화 대쾌도(大快圖)를 모티브로 제작된 연희극 ‘쾌도난장’을 준비했다.

군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매월 무료로 실시해온 문화기획 공연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단됐었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공연은 조선 후기 풍속화가 혜산 유숙이 그린 대쾌도를 본 후 이를 계기로 제작된 전통연희극이다.

윗대 패와 아랫대 패가 만나 매년 실력을 겨루었다는 결련택견의 이야기에 승자독식의 경쟁이 아닌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담아 완성한 작품이다.

관객들이 쉽게 호응할 수 있는 화려한 장단, 유쾌한 입담, 호쾌한 액션, 신명 나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는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3대가 같이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발전소 열터가 기획·제작한 이 공연은 2020년 9월 반석아트홀 공연, 서울남산국악당 공연 등 다수의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김현수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 19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군민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 준비할 계획이다”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