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임시총회를 열고 체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 체육회는 1일 전주의 한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안)과 전북킥복싱협회 정회원단체 승격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 총회 결정으로 전북킥복싱협회는 준회원단체에서 정회원단체로 정식 승격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심의·의결 사항을 비롯해 임원변동 사항과 전국동계·소년체육대회, 체육정책간담회,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 올 상반기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아울러 체육꿈나무선발대회, 전국체육대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 전북체육회장 선거 등 하반기에 예정 돼 있는 굵직굵직한 주요 사업 및 추진업무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체육인 모두 힘을 모아달라”며 “오늘 취임하신 김관영 도지사도 체육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은만큼 전북 체육이 더욱 발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