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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청년들이 떠난 청년몰, 1년여 점포 비어 "썰렁"

 

진안고원시장내에 있는 청년몰이 청년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점포들의 상당수가 비어 있는 것이다.

특히 경영부진과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 청년몰을 떠난 청년들은 전체 10개 점포 가운데 4개에 달했다.

이들은 꿈을 안고 입주해 의욕적으로 시작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경영을 포기했다.

이로인해 지난해부터 1년여 이상 빈 점포로 남아 있다.

점포를 이어 운영할 청년들을 찾기 위해 진안군도 지난해 수차례 모집공고를 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최근 3개의 점포에 대해 경영 의사를 보인 입주 희망 청년이 나타났다고 진안군은 밝히고 있다.

나머지 1개 점포도 문의해온 사례가 많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여전히 비어있는 상황.

지난 21일 진안군청 홈페이지 소통의 장에 민원인 A씨는 다음과 같은 민원을 제기했다.

 

 

청년몰이 생기고 정말 많이 가고 애정하는 공간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포는 그대로인데 맨날 문을 닫고있어 청년몰이 죽었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이렇게 장기간 영업을 하지 않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게 하는 점포들을 관리감독하지 않는 것인가요?

영업하라고 주의를 주고 끝내는 것도 한두달이지 너무 오랫동안 관리가 안되고 있는 것은 군청의 관리소홀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간 영업하지 않는 점포들 명단을 확보해서 강력한 조취를 취하고 새로운 점포가 들어갈 수있도록 해야 청년몰이 다시 생기를 찾고 사람들이 찾아오겠지요.

다른 점포들이 문을 열고 사람이 모여야 비어있는 식당도 차고 활발하게 운영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일층에 있는 두 가게는 주인도 없고 맨날 닫혀있는데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청년몰 입점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리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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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속 학생 및 학생 교육기관, 완주군 야구장 이용 가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완주군은 14일 완주군청에서 학생 및 학생선수의 교육활동과 체육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및 학생선수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학생선수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소속 학생 및 학생 교육기관은 교육활동 및 스포츠클럽 활동을 목적으로 완주군 야구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완주군 제1야구장은 2021년 준공됐으며 정식규격의 야구장과 함께 전광판, 조명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추후 조성될 제2야구장 또한 협약에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완주군에 조성된 최신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 △학생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공간 확보 △야구종목 체육활동기회 확대에 따른 우수선수 발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완주군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이 전북 야구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에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군의 체육시설을 미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