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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감동을 선사한 진안군 선수단!

 

 

진안군 선수단은 지난 16일 3년 만에 무주에서 열린 ‘전라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진안군 체육발전 저력을 과시했다.

 

진안군은 민속경기를 비롯해 총9종목에 109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특히 예전부터 꾸준히 입상하며 강세를 보여온 진안군 민속경기 선수들은 작년 도민체전에 이어 효자종목인 고리걸기, 투호에서 강세를 보이며 각각 2위를 기록하고, 테니스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또한 다른 여러 종목들도 중위권의 성적을 내는 등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그 중 민속경기 종목은 이번 대회를 위해 1달여간 하루도 빠짐없이 밤낮없는 연습을 통해 거둔 성과로 알려져 더욱 빛을 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진안군을 대표하여 좋은 성적을 일궈내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준 선수단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완벽한 팀워크와 열정으로 화합의 장을 만들어내는 데 일조한 선수단에게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선수단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다른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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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