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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4-H연합회, 콩 공동밭 적상면에 조성

- 매년 수확물 판매 수익금 불우이웃돕기와 교육발전 장학금 기부

 

 

무주군 4-H연합회가 회원들의 영농 정보 교류 및 협동심 향상을 위해 콩(서리태) 공동 밭(과제포·1,921㎡)을 적상면에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 4-H연합회 공동 과제포 운영은 2016년부터 청년농업인 협동농업 및 영농기술 향상을 위해 추진돼 왔다.

 

무주군 4-H연합회는 매년 수확물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와 교육발전 장학금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올해 역시 콩(서리태)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총 2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콩 파종작업을 진행했다.

 

무주군 4-H연합회 서수영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4-H정신을 몸소 실천하면서 청년농업인은 물론 무주군 농업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신상범 과장은 “농업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4-H연합회원들이 무주군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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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