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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주민설명회

- 원스톱 복지서비스 실현

 

지난 6월 14일 백운면 통합돌봄 사회적 협동조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받으며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살기좋고 살기좋은 백운만들기를 위해 면지역 내 통합돌봄의 필요성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운면의 경우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이 40%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이중 32%가 혼자 살고 있어 통합돌봄을 통한 복지서비스 필요한실정이다.

 

기조 발제를 맡은 황영모 연구위원(전북연구원)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지원이 통합, 확보되는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개념”이다라고 말하면서 면지역에서 이런 정책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는 하는 것은 뜻 깊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하였다.

 

 

이남근 추진위원장은 “백운면의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살아온 백운에서 여생을 이웃들과 함께 지내려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통합돌봄이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통합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을 준비하면서 면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어른들이 공경받고 존중받는 더불어 잘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통합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오는 7월 1일 백운면 통합돌봄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는 주민 주도의 통합돌봄 사회적 협동조합 조직 출범은 전국에서 최초의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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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