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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여름철 앞두고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

- 주민대피와 피해조사 피해복구 등 신속 펼쳐

- ‘2차 피해 방지위한 응급복구 신속 펼치기로’

 

 

무주군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여름철을 앞두고 산림재해 예방과 대응을 통한 군민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될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주의단계와 경계단계, 심각단계로 운영하며, 산사태 초동단계서부터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8개 반 14명이 참여하는 대책반을 편성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및 사전재해예방에 본격 나선다. 이들 대책반원들은 기상정보와 산사태 정보 수집과 피해집계 및 상황보고 응급복구 현장지휘, 주민 대피와 피해조사, 피해복구 등을 신속하게 펼치기로 했다. 또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규모 파악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이수혁 과장은 “무주군의 경우 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2%에 달하는 만큼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무주군 산림녹지과 산사태대책상황실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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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