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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물놀이 관리·위험지역 사전점검

 

진안군은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6일 행안부-전북도와 공조해 물놀이 관리·위험지역 합동 사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운일암반일암을 비롯한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지역 1곳에서 실시됐으며 해당 장소의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노후된 시설에 대한 정비를 확충하게 된다. 또한 점검 후 안전 사고 우려지역에는 경고 표지판과 부표를 추가 설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게 된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동향파악 및 상황전파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을 공고히 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편성 등 수난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병인 안전재난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활동 제한이 풀림에 따라 예년보다 많은 물놀이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수조사 등을 통한 물놀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대책 마련으로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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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