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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9월30일까지 여름철폭염종합대책 추진

 

 

진안군은 올해도 때 이른 더위가 시작됨에 군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폭염 대책 추진기간을 정하고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선제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부서와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으로 구성된 합동 폭염전담팀(T/F)을 구축했으며 폭염 특보 및 피해발생 시 신속한 통보 및 보고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폭염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 지원과 방문건강프로그램 운영,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247개소를 지정·운영, 고정형 그늘막 10개소, 자동으로 접히고 펴지는 스마트 그늘막 3개소 운영이며 이외에도 그늘막 도로 복사열 감소를 위해 폭염대비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병인 안전재난과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과 비교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야외작업과 외출을 자제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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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주대 ‘싸울아비’와 함께 아프리카서 태권도 외교 활동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에서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를 ‘전북 태권도 스포츠 외교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홍보단은 케냐에서 열리는 ‘나이로비 2025 U-21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에서 전북을 알리는 국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초청은 케냐태권도연맹의 공식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북도가 지난 8월 추진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아프리카 선수단 초청사업’의 후속 성과이기도 하다. 홍보단은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G4 등급)에서 개막식 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각국 선수단 및 세계태권도연맹(WT) 관계자 대상 전북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주케냐 대한민국대사관이 개최하는 ‘한국주간(Korea Week)’ 행사에도 참여해 태권도 시범공연과 K-태권 체조 클래스를 진행하며, 나이로비대학교·케냐타대학교·와이타카 태권도 클럽 등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을 위한 태권도 지도, 유튜브 쇼츠 제작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는 2018년 창단 이후 국내외 활동을 이어온 팀으로, 특히 2024년 영국 ITV 방송 ‘Britain’s Got Talent’에서 골든버저를 수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