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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파젠, 진안군 저소득층에 은 나노 마스크 후원

코로나 취약계층 대상 2,440만원 상당

 

진안군은 26일 ㈜파젠 최상돈 대표와 재경진안군민회 산악대장 전창현씨가 부군수실을 방문해 2,440만원 상당의 순은 함유 ‘은 나노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상돈 대표가 운영하는 ㈜파젠은 경기도에 위치해 은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이어온 끝에 망사와 플라스틱 수지에 은을 코팅하는 SD공법 원천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치고, 순은을 함유한 은 나노 마스크를 제작한 기업으로 자사 제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상돈 대표는 “모두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이 계기가 돼 이웃과 동행하는 실천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열 부군수는 “한마음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성껏 마련해주신 마스크는 진안군의 소외계층에게 그 마음을 담아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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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