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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첨단소부장연구센터 착공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넘어 세계화로!!

▶ 총 82억 투입, 소부장 인프라 확충으로 건설기계 핵심부품 개발 허브

▶ 연구센터와 실증시험동 구축, 정부지정 도내유일 소부장 신뢰성평가 역할

▶ 스마트 건설기계 시험 인프라와 연계 국내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

전북도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국산기술 자립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소부장연구센터를 2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새만금산단과 나포면 일원에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하여 핵심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첨단소부장연구센터’와 실증시험을 수행하는 ‘실증시험동’을 건립하며 금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 소부장 기술자립화지원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 `20∼22, 82억원(국42, 도20, 시20)

새만금산단 내 첨단소부장연구센터는 지상 1층 1,737㎡ 규모로, 연구동과 시험동으로 구성되며 신뢰성 평가장비 6종을 구축하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연구개발과 도내 기업들의 기술자립을 지원하며,

나포 종합시험센터 내 실증시험동은 지상 1층 574㎡ 규모로 실증장비 3종을 구축하여 소재부품장비의 성능 검증을 위한 실증시험을 전담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정부의 소부장 2.0전략 발표(`20. 7)에 따라 수출규제대응 핵심품목의 국산화 양산을 위해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군산시와 함께 소부장 신뢰성 시험 장비도입과 시험연구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첨단소부장연구센터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지원하는 정부 지정 도내 유일 신뢰성 평가센터로서 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연계교류를 통해 건설기계 핵심부품 기술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한편, 전북도는 스마트 건설기계 시험 연구센터를 기 준공(`21.4)하여 스마트 건설기계 상용화 검증지원 시스템에 대한 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통해 건설기계의 첨단화와 자동화를 견인하고, 건설기계분야 종합시험연구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등 국내 수요기업들의 기술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첨단소부장연구센터와 스마트 건설기계 연구지원 인프라를 연계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소부장 기술력을 확보하고 실증을 통한 사업화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첨단소부장연구센터를 통해 전라북도가 국내 소부장 산업의 국산화 기술자립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건설기계 및 핵심소재부품의 신뢰성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첨단소부장연구센터 건립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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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