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5.9℃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0.9℃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3.0℃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5.3℃
  • 맑음고창 1.4℃
  • 구름많음제주 11.2℃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양돈농가방역시설 설치 가이드라인 등 제작 배포

강화된 방역시설 조기 설치 당부

 

 

진안군은 25일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상황을 인식하여 양돈농가에게 강화된 방역설치를 돕기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반영한 방역시설 설치 가이드라인과 사례별 질의응답(Q&A)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이병률이 높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중점방역관리지구 외 일반지구 양돈농가에서도 강화된 기준의 방역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진안군에서는 방역시설 설치를 지원하고자 총사업비 4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방역시설 설치에 따른 어려움이 농가에 대해서는 1대1로 농장현장에 맞게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을 위해서는 농장단위 차단 방역이 중요한 만큼 8대 방역시설의 조기설치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