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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양돈농가방역시설 설치 가이드라인 등 제작 배포

강화된 방역시설 조기 설치 당부

 

 

진안군은 25일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상황을 인식하여 양돈농가에게 강화된 방역설치를 돕기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반영한 방역시설 설치 가이드라인과 사례별 질의응답(Q&A)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이병률이 높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중점방역관리지구 외 일반지구 양돈농가에서도 강화된 기준의 방역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진안군에서는 방역시설 설치를 지원하고자 총사업비 4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방역시설 설치에 따른 어려움이 농가에 대해서는 1대1로 농장현장에 맞게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을 위해서는 농장단위 차단 방역이 중요한 만큼 8대 방역시설의 조기설치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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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몰드김제 123억 원 투자... 미래차 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김제시와 함께 ㈜한국몰드김제와 총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고선영 ㈜한국몰드김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몰드김제는 지평선산단 내 5,000평(16,528㎡) 부지에 1,700평 규모의 사출부품 전문공장을 신설하고, 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2027년 차세대 친환경 트럭(LT2) 양산 계획에 맞춰 가니쉬 부품, 데크 사이드 커버 등 주요 사출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몰드김제는 201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SMC(유리섬유 강화 복합재료) 및 사출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1차 협력사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4년 현대자동차로부터 ‘올해의 협력사(상용 부문)’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력으로 성장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