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일)

  • 맑음동두천 7.8℃
  • 구름조금강릉 15.9℃
  • 맑음서울 10.5℃
  • 구름조금대전 10.4℃
  • 구름조금대구 9.6℃
  • 맑음울산 14.1℃
  • 구름많음광주 11.8℃
  • 맑음부산 18.7℃
  • 구름많음고창 10.2℃
  • 구름조금제주 19.0℃
  • 맑음강화 9.6℃
  • 구름많음보은 6.7℃
  • 구름많음금산 7.7℃
  • 맑음강진군 11.9℃
  • 구름조금경주시 11.6℃
  • 구름조금거제 13.5℃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상전면, 행정지원과와 고령농가 일손돕기 나서

 

진안군 상전면은 24일 군 행정지원과 직원 등 20여명이 나서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고령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과수 및 고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주평리 일원 6,850㎡(약2,075평) 규모의 사과 적과 및 고추 순 훑기 작업을 추진했다.

 

농가주는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내 일처럼 도와주는 직원들 덕분에 적기에 작업을 끝내 성공적인 수확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김요섭 상전면장은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수고를 덜어준 것 같아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추진하여 주민들과 소통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