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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 국가유공자 가정에 마음 담긴 명패 전달

- 유공자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 면내 9가구 명패 보급 -

 

진안군 부귀면은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문구가 적힌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이 날 부귀면은 코로나19 예방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및 유족 9가구를 세대별로 방문해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명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6.25 전쟁에 참전한 故정판섭님의 배우자인 우종예 어르신은 명패를 수령한 후 “전쟁에 참전하여 부상을 입은 남편과 아이들을 힘들게 키우던 때가 생각난다”며 “잊지 않고 찾아와 국가유공자로 예우를 해줘 뿌듯하며 남편의 희생에 대한 아픔을 기억해주고 위로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춘선 부귀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의 가정에 직접 명패를 달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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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