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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 국가유공자 가정에 마음 담긴 명패 전달

- 유공자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 면내 9가구 명패 보급 -

 

진안군 부귀면은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문구가 적힌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이 날 부귀면은 코로나19 예방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및 유족 9가구를 세대별로 방문해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명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6.25 전쟁에 참전한 故정판섭님의 배우자인 우종예 어르신은 명패를 수령한 후 “전쟁에 참전하여 부상을 입은 남편과 아이들을 힘들게 키우던 때가 생각난다”며 “잊지 않고 찾아와 국가유공자로 예우를 해줘 뿌듯하며 남편의 희생에 대한 아픔을 기억해주고 위로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춘선 부귀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의 가정에 직접 명패를 달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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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