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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 나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청정 동향!

 

진안군 동향면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방치되어 주변 경관을 해치거나, 지하수 오염,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동향면 환경순찰대, 용담호 지킴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내금 마을 쇠실교에 방치된 약 10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적치장에 쌓인 영농폐기물을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에 맞게 집중 정리 정돈했다.

 

안계현 동향면장은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및 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환경 개선과 영농 폐자원 재활용 촉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향면은 청정마을을 만들기 위해 각 마을 자체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영농폐기물 수거와 공동 집하장 적치 유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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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