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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면, 농업정책과·관광과와 로컬푸드납품농가 지원

 

 

진안군 주천면은 23일 군청 농업정책과, 관광과 직원 20여명과 함께 지역 로컬푸드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가를 찾아 합동 일손돕기에 나섰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으로, 안전하고 품질좋은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본격적인 채소 수확기를 맞아, 쌈채소 수확작업을 도왔으며, 수확한 채소들은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돼 구매자들을 만나게 된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가족들이 고령화로 인해 농사짓는 것을 버거워했는데, 직원들이 귀한 시간을 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사흠 주천면장은 “농번기에 농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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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