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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진안 마령면 동촌리 소재 약선암, 12년째 변함없는 사랑 실천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위치한 약선암(대표 정혜)이 12년간 이웃들을 위한 백미 후원을 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약선암은 지난 2010년 첫 백미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빠짐없이 마령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18일 백미 100kg 기탁을 했으며, 앞서 4월에도 백미 100kg을 후원하는 등 올해만해도 200kg에 달하는 백미를 기탁해 관내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마령면 행정복지센터는 약선암에서 기부한 백미를 마령면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선별해 전달할 계획이다.

 

정상식 마령면장은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마령면 이웃들을 사랑하고 나누는 마음과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그 선한 영향력이 관내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이웃을 위한 실천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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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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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