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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청년마루 조성 및 지원사업 전주시,정읍시,부안군 3곳 선정

시군별 청년공간으로 청년, 소통확산 이룬다.

▶ 1년간 총 1억원 지원

▶ ’20년부터 총 7개소 선정으로 청년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전북도는 18일 2022년‘청년마루 조성 및 지원사업’으로 전주시, 정읍시, 부안군 3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마루 조성 및 지원사업」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시군이 청년 공간을 조성·운영하고, 도에서는 청년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2년 총 사업비는 4억 9천만원으로 도비 1억원과, 시군비 3억 9천만원이 소요된다.

 

선정된 시군은 간담회나 설문 등을 활용하여 청년수요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올해 선정된 시군의 「청년마루 조성 및 지원사업」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주시’는 진로탐색을 위한 청년멘토링 프로그램, 찾아가는 청년센터, 청년동아리 등 수요자별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정읍시’는 청년판매자들로 구성된 청년복합마켓, 청년정책에 참여하는 청년정보통 청정지기 등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부안군’은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행복UP클래스, 청년들의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구성하였다.

 

한편, 도에서는 ’20년부터 청년공간 4개소(남원시, 김제시, 무주군, 장수군)를 조성하여 청년의 지역정착과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청년소통 공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방향을 확대하여 기 조성된 공간에도 시·군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내 많은 청년들이 참여·소통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청년 소통공간에서 청년들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자유로운 생각을 공유하고,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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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배지 원료, 국산 홍삼부산물로 대체” 원가 뚝, 생산성 쑥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큰느타리버섯(새송이) 재배에 사용하는 수입 배지 원료 ‘옥수수배아 부산물(옥배아박*)’을 국산 ‘홍삼 부산물’로 대체하면 비용은 줄이고 수량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 옥수수에서 기름을 추출한 뒤 나오는 부산물로, 큰느타리 배지에서 10~20% 내외로 사용되는 영양 보강재. 원기 형성(버섯 모양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버섯 배지는 버섯균이 자리 잡고 영양분을 흡수해 버섯이 자라는 기반이 되는 재료다. 큰느타리버섯(새송이*) 배지의 주원료(20% 이내)는 옥수수배아 부산물이지만, 국내 생산 기반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5년 초에는 곡물값 변동과 물류비 상승으로 옥수수배아 부산물 품귀 현상이 빚어져 일부 버섯 생산이 지연되기도 했다. * 큰느타리버섯은 국내 버섯 생산에서 비중이 큰 품목으로, 한 해 생산량은 약 5만 2,879톤 수준(특용작물생산실적 2023) 농촌진흥청은 큰느타리버섯 배지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자,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탐색, 홍삼 부산물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기존의 옥수수배아 부산물 함유 배지와 홍삼 부산물 함유 배지를 재배용 병(1,10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