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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자동차산업 위기근로자 채용장려금 지원-예산소진시까지

익산·김제·완주지역 기업근로자

▶ 위기근로자 채용 기업…채용장려금… 최대 800만 원(월 100만원*8개월)

▶ 취업 성공 위기근로자…취업장려금… 최대 400만 원(월 50만원*8개월)

전북도(전북고용안정사업단)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지역내 자동차산업 위기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사업)은 군산발 자동차산업 침체가 고용위기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위해 익산·김제·완주와 컨소시엄으로 5년간 추진하는 고용위기 극복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3년차로, 국비 50억원을 포함 총 75억원을 투입하여 4개의 프로젝트, 8개의 세부사업, 15개의 단위사업으로 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 연관산업에서 실직했거나 실직위기에 처한 위기근로자들의 고용유지와 재취업을 지원하는 장려금 사업을 추진한다.

 

자동차 연관산업 위기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채용장려금을 지원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근로자에게는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기업에게 지원하는 채용장려금은 익산·김제·완주지역 내 자동차 연관 기업 또는 농식품 기업을 대상이며, 위기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월 100만원씩 8개월간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채용자에게 지원하는 취업장려금은 익산·김제·완주지역 내 자동차 연관산업 위기근로자가 지원대상이며, 취업에 성공하면 월 50만원씩 8개월간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채용장려금과 취업장려금은 중복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사업 공고문은 전북고용안정사업단 홈페이지(http://www.jbwork.or.kr/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 문의는 ▶ 채용장려금 : (농식품분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063-210-6586), (특장차분야) 자동차융합기술원(063-472-2327), (수소전기차)캠틱종합기술원(063-219-0385), ▶ 취업장려금 : 익산센터 (063-837-0401), 김제센터(063-472-2327), 완주센터(063-219-9744)에서 받을 수 있다.

 

이정석 전북고용안정사업단장은 “군산발 고용위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고용장려금 지원으로 기업과 위기근로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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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