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1.8℃
  • 맑음강릉 23.8℃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4.2℃
  • 맑음울산 25.1℃
  • 맑음광주 23.1℃
  • 맑음부산 24.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21.2℃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21.7℃
  • 맑음강진군 23.5℃
  • 맑음경주시 25.8℃
  • 맑음거제 23.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 사회적농업 거점농장 육성 본격 추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적농업 활성화 기대

▶ 28(월) 17개 농장주 참여, 기관간 네트워크 확대 논의

▶ 거점농장(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2억 원 사업계획 공유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사회적 농업 거점농장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28일 17개 농장주 및 관계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사회적농업 거점농장 지원’ 사업에 완주 사회적경제 네트워크가 선정되어 매년 2억 원(3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 사회적 농업은 사회적 약자*가 농업활동을 통해 돌봄, 교육, 고용, 힐링 등을 추구하는 개념으로 최근 농업계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 장애인, 범죄피해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귀농귀촌인, 학교폭력 학생 등

거점농장은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장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지역내 네트워크 구축, 모니터링 및 홍보, 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을 밀착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선정된 거점농장을 소개하고 도내 사회적농장 지원계획,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등 거점농장의 활동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8개 농장*은 사회적농장 운영 경험이 풍부한 선배농장과 수시로 소통하며 애로ㆍ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거점농장에서도 사회적 농장이 안정적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 개별농장 6(소호팜하우스, 이레농원, (농)꽃다비팜, (농)연화산방, (농)레드, (농) 파머스에프앤에스)서비스공동체2(사회적협동조합 더불어해봄, 농촌마을연구회)

 

특히, 전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장*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거점농장 지원사업은 앞으로 새로운 시범사업 발굴, ‘사회적 농업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전라북도가 사회적 농업의 메카로 성장하는데도 톡톡히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국 105개소, 전북 17개소

 

도 이지형 농촌활력과장은“미래농업을 스마트팜 처럼 기술농업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함께 사는 농촌을 만드는 것도 미래농업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거점농장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사회적농업 성장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