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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참 귀한 식재료였던 적이 있었지요?

갓 구워내어 간장에 밥을 싸서 너무도 맛나게 먹던 시절을  현재 약 사오십대 이상이라면 아마도 기억할 거라 봅니다. 그때는 가난해서였는지 생산량이 적어서였는지 책받침만한 크기의 김 한 장씩 아니면 많으면 두 장씩을 어머니로부터 배급받아, 밥상 위 빈 공간에 놓고 빨리 없어질세라 가능한 한 작게작게 뜯어 마치 밥을 포장하듯이 공들여 싸 먹던 생각이 납니다.

할머니께서는 '해후'라고도 하셨는데 '김이면 될 걸 할머니는 왜 또 촌스럽게 저렇게 부르실까' 하고 의문을 품기도 했습니다.

그후로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 애들이 김을 그냥 구워주면 싸먹기가 귀찮다고 잘 안 먹어서 조미구이 한 김을 사먹곤 합니다. 어쩌다 어른들은 간장에 파에 참기름에 깨소금을 더해 싸서 먹기도 하지만 아무리 맛난 김을 사와도 그때 그시절의 맛은 안 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당연 기름지고 조미료 맛이 나는 조미구이 된 김을 훨씬 선호하고 김부각도 과자 같다며 좋아하지요.

어쩌겠어요. 세월따라 입맛도 변하는 것을..

 

검은 바탕에 희게 부풀어오른 김부각, 솔솔 뿌려진 참깨 만큼이나 고소하고 맛나는 추억이 밀려오는 설이 다가옵니다.  추워서인지 어쩐지 그냥 김보다는 기름기가 돌아 바삭하고 오동통하며 살짝 간간 고소한 게 그립네요. 덕분에 우리 어머니들의 분주한 손길도 쉴새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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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강력대응 ..도·해양수산부·시군·해경 5월 한 달간 합동단속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한 달 동안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군산시·고창군·부안군, 해경과 함께 육상 및 해상에서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봄철 산란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하에 전북자치도와 3개 시군이 참여한다. 도 어업지도선 1척, 시군 어업지도선 3척과 단속 공무원이 투입되어 본격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주요대상으로는 △무허가·무면허 어선 불법조업 △총허용어획량(TAC) 대상 어종 사매매 및 배분량 초과 등 위반 △허가 외 어구 등 불법어구 사용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체장 위반 등으로 어업질서 위반행위에 중점을 두어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타 도 어선의 도계 침범과 같은 불법 조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도내 어업인의 소득 보전과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정하게 처분하고, 별도로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육·해상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양륙항과 위판장에서 어획물 생산부터 유통·판매 전 과정을 집중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