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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보험료95% 지원 -농작물재해보험·농업인안전보험

 

 

 

 

장수군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 재해보상 안전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으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군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자는 3,912명,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자는 6,277명으로 전년에 비해 가입자 수가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군은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59억 원,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작물 재해보험 및 안전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에게 보험료의 95%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가는 자부담금 5%만 납부하면, 적은 비용으로 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작목별 신청 기간에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작목별 보험료 신청시기에 대한 홍보도 활발히 전개해 관내 많은 농가가 보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영수 군수는 “각종 재해 및 농업인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업 관련 정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들은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 안전보험에 꼭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 농·축협과 장계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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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