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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지사협, 후원금 목표대비 152% 초과달성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19일 정기회의를 갖고,‘모두의 삶이 빛나는 「건강한 마음」 백운면’을 만들기 위한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해 협의체는 마을복지계획수립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민관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마을복지 정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추진 사업으로는 암환자 위문, 노인 등 식사제공사업, 미끄럼방지매트 지원, 청소년캠프 등 4개 사업에 750만원의 기금을 들여 집행했다.

마을복지사업의 마중물 마련을 위해 ‘일십백천만 프로젝트’(100명이 1천만원을 모금)를 추진한 첫 해인 지난해에만 모금액 1,500만원을 모아 초기 목표액보다 152%를 초과 달성해 더불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백운면민의 열기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또한 지난 해 착한가게, 부부심마니, 마른멸치 60박스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복지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미영유통 곽상조 씨 부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른멸치 30박스를 협의체에 맡겨 더욱 훈훈함을 안겨줬다.

 

박희곤 위원장은“지난 해 위원 한분 한분의 땀과 열정이 살기 좋은 백운 만들기의 디딤돌이 됐다”며 “2022년엔 검은 호랑이의 기개로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한 가득 전달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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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