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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곤충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 박차

▶22년 19억 원 예산 편성…곤충산업 통합 지원

▶3개 분야 중점육성…유용곤충 사육, 유용곤충 가공‧유통, 곤충산업화

‘22년 전라북도는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곤충산업의 생산에서 가공·유통까지 통합 지원에 나선다.

 

18일 전북도는 곤충산업의 규모화 및 계열화 체계 구축을 위해 ▲유용곤충 사육지원, ▲유용곤충 가공‧유통지원, ▲곤충산업화 지원 등 3개 분야에 총 19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 3개 분야 : (사육) 유용곤충 사육지원(4억), (가공) 유용곤충 가공·유통 지원(5억), (규모화) 곤충산업화지원(10억)

 

도는 유용곤충 사육지원을 통해 기존 농가의 사육시설을 현대화·규모화해 생산비 절감하는 등 곤충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HACCP 기준 충족 가공 시설 구축을 통한 가공·유통 분야 육성을 위해 유용곤충 가공·유통 시설·장비를 지원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곤충산물 생산을 추진한다.

‘20년 익산시, ‘21년 순창군에 가공·유통 시설이 구축되었으며, 올해는 사업 대상 범위를 농가 단위로 넓혀 5개소를 지원한다.

또한, 도는 농식품부로부터 3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곤충사업체간 계열화 체계를 구축을 위한 ‘곤충산업화지원’에 나서 남원시에 곤충 자동화 생산 및 가공시설, 보관시설 등을 2개년(‘22~‘23)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균일한 제품 생산 및 가공을 통한 대량생산 체계 마련, 생산농가 확대를 통한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올해 도는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 규모의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 진안군 마이산 일원에 공동집하·가공유통 시설과 힐링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전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곤충산업이 미래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히며, “곤충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곤충산물의 소비자 신뢰도 향상으로 지속 가능한 곤충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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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고 교사를 진로·학업 설계 전문가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직무대행 유정기)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교원들의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진로·학업 설계 지도 실무 과정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전주에서 진행된 이 연수에는 도내 일반계열 고등학교 교사 78명이 참여해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전문성을 함양했다. 직무연 수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과목 선택을 지도하고, 책임 있는 학점 이수를 도모하는 ‘진로·학업 설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전국 단위의 저명한 강사진이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는 물론 커리어넷 활용법, 학생 유형별 지도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연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 교사들은 중간 과제로 실제 학생 2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상담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실습형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학교 규모별로 분임별 토의를 진행하며 각 학교의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예제를 통해 실질적인 컨설팅 역량을 키웠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