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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道 인재개발원, 온라인 도민 강좌 무료 제공

▶외국어, 공무원 시험, 각종 자격증,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분야 강의 제공
▶전년도 대비 30개 강좌 늘어난 516개 강좌 제공
▶다문화가정과 이주민 위한 한국어 과정 개설 및 정보통신, 취업 관련 과정 강화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은 올해도 도민 대상으로 인터넷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다.

 

올해 도민 강좌는 다양한 지식습득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년도 보다 30개 강좌가 늘어난 516개 강좌를 제공한다.

 

도민강좌개요

- 강좌 분야 : 외국어, 자격증, 공무원 시험, 인문교양
- 도민강좌 사이트 : jeonbuk.npagoda.com
- 제공 강좌수 : 486개(‘21년) → 516개(’22년) ,  30↑
- 제공업체 : 파고다(외국어), 박문각(자격증, 공무원), 미라클평생교육원(인문교양)
※ ‘21년도 수강 건수 : 11,500건

 

도민 강좌는 유명 강사들의 강의를 PC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쉽게 접할 수 있어, 양질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강의 분야는 외국어, 공무원 시험, 인문교양, 각종 자격증(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물류관리사) 등이다. 외국어 분야는 영어(토익, 토플, 회화 등)와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어 강좌로 구성됐다. 공무원시험 분야는 9급 일반행정직부터 세무직, 교정직, 경찰직, 고용노동직 강의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어 과정을 개설해 다문화가정이나 이주민들의 적응을 돕고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 지난해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정보통신과 취업 관련 과정을 대폭 강화했다. 공무원 시험 과정 중 교정직도 신설하고 경찰직 강의 수도 추가 확보했다.

1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실있게 운영된 도민강좌는 매년 입소문을 타면서 수강 건수의 꾸준한 증가세를 통하여 그 효과가 증명되고 있다.

 


수강 건수 추세

 9,971(‘19년) → 10,559(’20년) → 11,500(’21년)

 

이송희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전라북도 도민 강좌를 통해 도민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교양 함양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인재개발원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겨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민강좌 수강을 원하는 전북도민은 네이버나 다음 등 검색창에 ‘전라북도 도민강좌’를 검색하거나, 전라북도 도민강좌 누리집(jeonbuk.npagoda.com)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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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