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5.5℃
  • 구름많음서울 0.7℃
  • 구름많음대전 -0.6℃
  • 흐림대구 0.5℃
  • 구름많음울산 2.2℃
  • 흐림광주 2.1℃
  • 구름조금부산 3.8℃
  • 흐림고창 -1.4℃
  • 흐림제주 7.3℃
  • 맑음강화 0.7℃
  • 구름조금보은 -3.8℃
  • 흐림금산 -3.0℃
  • 흐림강진군 -0.1℃
  • 흐림경주시 -1.8℃
  • 구름조금거제 2.5℃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한우거래도 스마트폰으로...장수 장계 스마트가축시장 개장

 

 

장수군과 무진장축협은 18일 한우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계 스마트 가축시장’을 개장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개장식은 장영수 장수군수, 송제근 무진장축협조합장, 김용문 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정재호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무진장축협 임직원, 한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사업비 2억원이 투입된 장계 스마트 가축시장은 출하되는 한우의 정보를 제한적으로 제공했던 기존의 종이인쇄 형식의 계류대를 전자식 스마트 계류대로 전면 교체해 매수인에게 한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한우에 대한 실시간 정보변경이 가능해졌다.

 

또한 경매상황 실시간 방송·송출 설비와 전자식 경매시스템을 갖춰 매도인과 매수인은 가축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국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 거래를 통해 방문자 수를 최소화함으로써 코로나19와 같은 각종 감염병과 가축 질병의 지역확산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전북 최초 스마트 가축시장인 장계 스마트 가축시장이 개장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장수군 축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큰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한우 값 문제와 수급 불안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은 앞으로도 가축방역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일자리 지원 협업 강화… 2025년 시군·유관기관 워크숍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및 일자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과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2026년도 일자리·고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2026년 정부·도 일자리 정책 방향 설명 ▲AI 기반 직업상담 실무 특강 ▲상담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은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기획의 중요성과 향후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는 AI 상담기법과 프롬프트 활용법 등 디지털 기술을 직업상담에 적용하는 실습형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밴드를 활용한 오피스 스트레칭’ 등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상담업무로 누적된 피로를 완화하고 참여 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재영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군과 유관기관이 현장의 애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반을 다지는 자